투자주의 종목이란?

한국(주식)거래소(=KRX)에서는 
주식이나 선물옵션 상품의 가격이 크게 변동해서
투자자들이 손해를 볼 확률이 높다고 판단될 때
해당 종목에 대해 '투자를 주의하라'고 경고를 띄운다.

이것은, 기업체에서 스스로 발표하는 '공시'가 아니다.

투자주의 종목에 지정된 후에도 계속 가격변동이 심하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고 여러가지가 제한되는데,
투자자 입장에서 큰 손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다. 하루 정도 거래정지 될 때가 있는데, 그건 위험한 게 아니다.

어떤 이유로 투자주의 경고를 받게 되는지 알아보자.
여러가지 이유로 투자주의 경고를 받게 되는데, 그것을 모두 알아볼 필요는 없다.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단일계좌거래량
어떤 사람이 주식을 많이 매수 또는 매도해서 가격을 흔드는 경우다.

2. 매매관여과다 종목
어떤 특정 계좌가 사고 팔고를 많이 할 때 발생한다.
1번과 다른 점은, 1번은 '거래량 관점'에서 이상하다고 본 것이고, 2번은 '매매의 빈도수' 관점에서 이상하다고 보는것이다.

3. 소수계좌 매수관여과다
1번과 비슷한데, 이번엔 몇개의 이런 일이 일어날 때이다.
* 소수지점 매수관여 과다 라는 투자주의 경고도 있는데, 이 경우엔, 주로 일반종목보다는 주식선물옵션 상품에서 많이  발생한다.

4. 스팸관여
리딩방이나 혹은 주식방송 같은 곳에서 사람들에게...'이거 사면 대박' 이런 광고를 남발할 때 발생한다.

5. 종가급변
3시 20분 동시호가 때 종가가 급변하는 종목이다. 거래량도 급변하는 종목일 때 투자주의 경고를 발한다.

대부분의 급등주는 투자주의 경고를 받는다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