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가는 회사의 가치를 반영한다?
틀린 말이다.
설령 맞는 말이라 할지라도 주식투자하는 데 있어서 1도 도움 안되는 말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매초마다 바뀐다. 삼성전자의 가치가 매초마다 바뀌는 것인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자산의 가격은 그 자산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대단한 착각이다.
자산의 가격은 자산의 가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탐욕과 공포로 결정된다.
반드시 기억하자. 탐욕과 공포로 결정된다는 점을.
따라서, 어떤 주식을 살지 결정할 때 회사를 연구할 것이 아니라, 주식시장에 참여한 사람들의 탐욕과 공포를 연구해야 한다. 다른 말로 하면, 현재 인기있는 테마가 무엇인지 연구해야 한다. 그 후에 비로소 그 테마에 속해있는 회사를 찾아야 한다.
2. 이익이 많이 나는 회사는 주가가 오른다?
틀린 말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주가는 회사의 실적, 자산, 가치와 전혀 관계가 없다. 국가가 망하지 않는 이상 절대 망하지 않을 KT 주가가 매년 적자만 내는 바이오회사의 주가보다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 미래에는 바이오회사의 이익이 클 거라고 예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현재의 실적, 자산, 가치는 주식투자하는데 도움되지 않는다. 주식투자는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성적표인 재무제표를 보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그 회사의 미래를 보기 위함도 있지만, 망할 회사인지 아닌지 즉 상폐될지 안될지 검토하는 의미가 더 크다.
3. 주가는 올리는 놈이 있어야 오른다.
맞는 말이다.
개미들만 득실득실한 주식은 오르지 않는다. 개미들은 단합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가를 한 방향으로 흐르게 못한다. 주가를 내리든, 올리든 하려면 의도적인 세력이 있어야 한다.
세력이란 말이 부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데 그냥 큰 자금을 가지고 주식매매를 하는 사람 혹은 단체로 보면 된다. 국민연금도 세력 중 하나다. 세력이 주식을 매수하지 않으면 주식은 절대로 오르지 않는다. 따라서, 세력 움직임 즉 매수매도 동향을 잘 알아야 주식투자에서 잃지 않을 수 있다.
어떤 회사에 큰 호재가 있다는 정보를 미리 알았다해도, 그 회사 주가를 올려주는 세력이 존재하지 않는 한 주가는 오르지 않는다. 따라서, '어떤 회사가 삼성전자에 대규모 납품계약을 할거래. 너만 알려줄께' 와 같은 정보는 쓸모없다. 많은 개미들이 그런 정보 믿고 주식을 매매해서 큰 손해를 본다.
4. 정보는 세력이 빠르다.
맞는 말이다.
개인이 어떤 회사에 전화걸어 IR 담당자와 통화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정보와, 국민연금이 전화했을 때 얻을 수 있을 수 정보의 수준이 같을 것인가? 개인이 어떤 회사 사장과 직접 통화해서 앞으로의 회사 방향에 대해 들을 수 있나? 없다. 하지만 세력은 가능하다. 세력은 돈이 많고,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돈을 대출 받아야 할 때도 있기 때문에 회사는 세력에게 고급 정보를 미리 준다. 상부상조다. 그러니, 개미들은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 가지고 주식투자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개미의 귀에 들어갈 정보는 이미 정보다 아니다.
Continued!
'주식으로 10억 벌기 > 투자 방법 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자 방법 연구] 주식 투자할 때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 (0) | 2024.07.16 |
---|---|
[투자 방법 연구] 천기누설 주식투자 비법 (0) | 2024.07.15 |
[투자 방법 연구] 돌파 매매의 헛점 (0) | 2024.07.08 |
[투자 방법 연구] 주식투자에서 제일 어려운 점 (0) | 2024.07.08 |
[투자 방법 연구] 주식 투자하는 방법 총정리 (0) | 2024.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