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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방은 사기이다

주식투자하는 방법은 천가지 만가지도 넘는데, 그중 한가지는 리딩방에 가입해서 종목추천을 받는 것이다. 리딩방이 뭐냐고? 내일 상한가 갈 종목들을 알려주는 일종의 폐쇄된 채팅방이다. 그 그룹에 가입해서 내일 오를 종목에 대해 추천을 받는 댓가로 심지어 한달에 100만원 이상 지불하기도 한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이 2000개가 넘으니 그 중에서 오를 종목, 내릴 종목 고르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리딩방의 유혹에 쉽게 빠진다. 100만원이란 큰 돈을 내면서 이렇게 자기 합리화 한다. '100만워 내더라도 1000만원 벌면 되니까, 결국 900만원 이익이다' 나는 리딩방에 가입하는 사람들을 '바보 멍청이'라고 본다. 리딩방에 가입하는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그냥 마음속에 탐욕만 가득하고 스스로..

손절해선 안되는 이유 - 2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하려면 손절은 필수이다. 그렇지만 나는 손절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싶다. 누구나 그렇듯이, 주식투자를 처음할 때 주식관련 서적을 읽게된다. 모든 책에서, 모든 유튜브 주식고수들이 한결같이 말한다. '손실이 나면 손절하라'고. 그런데, 부동산관련 책에서는 '손절'이란 말을 찾아볼 수 없다. 그 어느 누구도 '아파트 산후 그 아파트 가격이 오르지 않거나 떨어지면 손절하라'고 하지 않는다. '보유하고 있으면 1,~2년 후에 오를테니 걱정하지말라'고 조언한다. 아파트와 주식. 무엇이 다를까? 다를게 없다. 그런데 왜 주식에선 '손절'하라하고 아파트는 '손절'하라 하지 않는가? 사실은 똑같다. 주식도 손절할 필요가 없다. 아파트 사듯이 신중하게 주식을 샀다면 그냥 보유하고 있으면 주가는 오른다...

pyautogui 클릭 안 될 때 해결 방법

import pyautogui pyautogui.click(x=100,y=200) 저렇게 하면 모니터 상의 좌표 (100, 200)으로 마우스가 이동해서 클릭을 하게 된다. 근데 저렇게 하고 파이썬 코드를 실행해보면 클릭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는 클릭하려는 곳에 실행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된 것이라서 그럴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위 파이썬 코드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바로 해결된다.

Python/pyautogui 2020.11.13

5일선 키스법의 함정

가끔 블로그 통계를 보는데, 가장 인기있는 글이 '5일선 키스법'이었다. 의외였다. 주식엔 전혀 관심없는데, '키스'라는 단어로 유입된 청춘남녀들 아닐까? 추측해본다. '5일선 키스법'은 사실 너무 고전적인 방법이고 실전에선 써먹지 못한다. 68억 벌었다는 자칭 슈퍼개미가 유튜브에서 '키스법'이라고 명칭했길래 옮겨 놓은것이다. 원래는 '이동평균 매매법'이다. 주가가 이평선을 돌파할 때, 전문용어로는 'Golden Cross'라고 하는데, 이때 매수하고 반대의 경우, 전문용어로는 'Dead Cross'라고 하는데, 이때 매도하는 방법이다. 방법 자체는 매우 간단한다. 너무 간단해서 초등학교 1학년도 할 수 있다. 여기까지 읽고나서, '나도 해 봐야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다면, 본인의 지능을 의심해 봐야 한..

프로그램 자동매매 - 2020년 11월 13일

프로그램 자동매매 수익율이 항상 (+)를 유지하지만, 수익금 증가 속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컴퓨터가 어떻게 매매하는가 들여다 보았다. 매수 진입 타이밍은 계획했던 대로 잘하고 있었다. 그런데, 매도 시점에 문제가 있었다. 아래 그림은 영보화학과 동양 이란 종목 매도를 너무 일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타매매가 아니고 충분한 수익을 먹고 나오는 스윙 매매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저렇게 빨리 매도하면 안된다. 황금알 낳는 거위를 거의 만들었다 싶었는데, 겨우 편의점 알바 거위에 불과했다. 조금만 수정하면 황금알이 될 것 같다.

손절해서는 안되는 이유 - 1

주식투자에 있어서 손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손절이란 무엇인가? 매수한 주식이 자신이 정해둔 범위를 넘어 하락할 때, 더 큰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올바른 손절을 하기 위해서 '미래예측능력'이 있어야 한다. 앞으로 주가가 더 떨어질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굳이 손해보고 팔 이유가 없다. 즉, 손절했다는 말은 '나는 주가가 더 떨어질 것으로 판단했다'는 말이다. 문제는, 이 예측능력이 어느 정도로 정확한가 이다. 100% ? 신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 70%? 50%? 20%? 손절을 하기 전에 본인의 예측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만약 본인의 예측능..

자기만의 투자방법을 만들자

주식투자로 수익을 제법 내고, 간혹 종목 추천해 준 것으로 소소한 재미를 본 사람들이 나에게 계속 종목 추천을 부탁한다. 이런 태도는 정말 잘못된 것이다. 두가지 면에서 그렇다. 첫번째 좋은 종목 고르는데 드는 시간, 노력 수고에 대해 본인이 느끼지 못한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이 2000개가 넘는다. 1초씩만 투자해도 30분이 넘는다. 30분 투자해서 좋은 종목을 고른다고? 그럼 벌써 대한민국 최고 부자 되었지. 일주일 정도 걸려서 종목하나 골랐는데, 수익이 겨우 5%나는 경우도 있다. 주식 투자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본인이 피부로 느껴야 한다. 그래야 종목추천해준 사람이 얼마나 노력해서 얻은 결과인지 알 것이며, 또한 주식 투자도 성실하게 노력하지 않으면 돈 벌기 어렵다는 걸 알게 된다. 이렇게 피..

존버 전략을 실제로 적용한 예, 디딤

주식투자에 참여하는 사람들 중 90% 이상이 손실은 본다. 주식투자는 개인이라고 해서 특별히 불리하지 않다. 기관과 외국인은 정보가 빠르다고? 그건 변명이다. 슈퍼개미들이 그런 변명하는 거 들어본 적 있는가? '절대로 손해보지 않는 주식투자 방법'을 이 블로그에 써 놓았다. 나는 실제로 그 방법대로 하고 있다. 절대로 손해를 보지 않는다. 아니, 손해를 보면 오히려 이상하다. 아래는 디딤이란 종목인데, 내가 수익낸 방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2019년 11월에 디딤이란 종목을 매수했다. 충분히 가격이 낮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 빠졌다. 그러다가 다시 싸다고 생각할 때 더 샀다. 사는 포인트를 보면 특별히 5일선을 생각한다거나 혹은 바닥을 찾는다거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바닥을 찾을 능력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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